5만명 땡볕 야영… 잼버리 행사 강행을 잠정 중단해주세요!

※ 본 포스팅은 깔로 이용자가 작성한 청원 일부를 발췌한 내용으로서 (주)깔로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깔로에는 '5만명 땡볕 야영… 실려가는 아이들, 잼버리 행사 강행을 잠정 중단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어요.

세계스카우트잼버리(World Scout Jamboree)는 세계스카우트연맹(WOSM)에서 주최하여 매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스카우트 멤버들의 합동 야영 대회이자 각국의 문화 교류를 위한 청소년 축제에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대회 잼버리가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8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죠.

다만, 최근 고온현상으로 인해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소식을 많이 접하셨을 꺼에요.

청원 게시자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잼버리 행사에 대해

"어제 8월 1일 개영식에서는 3시간(행사 이전 대기시간 2시간 포함 약 5시간) 동안 폭염에 그대로 노출되어 무더기 열탈진과 온열질환 환자들이 속출했다"며,

"어제(8/1일)만 따졌을 때 어지럼증과 온열증상 환자 10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아직까지도 행사가 강행중이라 구급차들이 끊임없이 이동중"이라고 해요.

청원 게시자는 국제 잼버리 행사 강행을 중단하여야 하며, 행사 강행이 불가피할 경우

폭염을 고려하여 프로그램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에요.

예를 들면, 야외 행사를 실내 행사로 전환하고 프로그램 시간대를 낮에서 밤으로 바꾸는 방법을 주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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