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포스팅은 깔로 이용자가 작성한 청원 일부를 발췌한 내용으로서 (주)깔로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kaloidea.com/community/view/petition/60
깔로~🖐️🖐️
부산에 위치한 계성여자고등학교가 인근 재개발 공사 현장 때문에 학교 건물이 기울고 균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어요. 사실 이 소식은 최근에 발생한 사건이 아니에요.
재개발 공사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시작되었고,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2021년 3월부터 학교 운동장에 균열이 발생하더니 같은 해 5월에는 급기야 학교 본관이 기울고 심각한 균열 및 누수가 발생했다고 해요. 즉, 이런 위험한 상황이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넘었다는 의미이죠.
현재 본관의 경우 건물의 손상 정도가 매우 심각(안전 D 등급) 하여 '철거'해야 하는 상태이며 이 때문에 학생들은 별관동의 실습실을 개조하여 교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이런 위험천만한 상황에도 부산시교육청에서는 '계성여자고등학교가 '사립학교'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해결하라'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학교 측에서 희망했던 부지 이전에 대해서도 제대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하네요.
이 때문에 계성여고 학생들은 지난 몇 년간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학교생활을 해 왔고, 각종 교내 시설마저 폐쇄되어 학습권까지 침해당해 왔어요.
최근 본 사건과 관련하여 깔로에 <부산 계성여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켜줍시다!>라는 청원이 올라와 동의자들을 모집 중이에요!
▶ 어떤 청원인가요?
청원자는 한창 친구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에 집중해야 할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무책임한 태도 때문에 직접 '살려달라', '학습권을 보장해 달라'라며 피켓을 들고 거리에 나와있는 상황이 가슴 아프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켜주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어요.
특히 학교 측에서 법원에 공사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에서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말 공사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최근 시공사가 법원의 결정에 이의를 신청하고 일부 공사가 재개됐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어요.
재개발 공사를 진행 중인 시공사와 조합 관계자들이 아이들의 안전보가 자신들의 경제적 이익을 앞세우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죠.
▶ 깔로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현재 진행 중인 청원에 1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할 경우, 깔로는 해당 청원 내용을 계성여자고등학교 측에 전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방법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에요.
가령 부산시교육청에 현 상황에 대한 집단 민원과 탄원서를 제출하고, 현재 계성여자고등학교가 위치한 연제구의 국회의원인 이주환 의원과의 연락을 통하여 국회를 통한 문제 해결 대책 수립 등을 진행할 수 있어요.
또한 계성여자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안전과 학습권을 위협받는 다른 학교들이 있는지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 최우선이라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언론 및 기관들과 협력할 예정이에요.
이러한 일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청원 참여가 꼭 필요해요! 아래의 링크를 통해 깔로에 들어오셔서 청원에 '참여하기'를 누르시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꼭 필요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요.
청원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함께 참여해 주세요!
*아래의 링크로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참여하기' 클릭!
<부산 계성여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켜줍시다!>
※ 깔로에서는 여러분의 '참여하기' 한 건당 150원을 적립하며, 적립된 금액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 약자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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