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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영업시간의 정상화 필요한가요?

by 깔로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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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깔로 이용자가 작성한 청원 일부를 발췌한 내용으로서 (주)깔로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https://kaloidea.com/community/posts/193b2cfa-a5c1-419d-80a6-c3b2b10d3739

 

깔로~🖐️🖐️

 

여러분은 은행 업무를 어떻게 보시나요? 스마트폰 또는 PC를 사용하여 비대면으로 업무를 처리하시나요, 아니면 직접 영업점을 방문하시나요? 요즘 스마트폰 은행 앱을 사용하여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손쉽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하여 처리해야 하는 업무들도 있을 거예요. 

 

현재 시중은행 대부분 지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3시 30분까지이며 은행에 도착해서도 대기가 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장인의 경우 은행에 직접 방문하여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반차나 연차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어요.

사실 코로나19 유행 전까지만 해도 시중은행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였어요. 하지만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수도권 지점들을 대상으로 단축영업과 정상영업을 반복하다가, 급기야 2021년 11월부터는 전국 대부분의 시중은행 지점들이 단축영업(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30분)을 해오고 있어요. 

오늘은 깔로에 올라온 <은행 영업시간 코로나 이전으로 돌려주세요>라는 청원을 소개해드릴게요!

▶ 어떤 청원인가요?

 

<은행 영업시간 코로나 이전으로 돌려주세요> (출처: 깔로)

 

청원의 내용은 간단해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가 2022년 4월 해제되었고, 대부분의 방역조치도 완화 또는 해제되었기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를 이유로 시작된 시중은행 단축영업도 종료되고 영업시간이 정상화되어야 한다는 내용이죠.

▶ 영업시간 정상화는 누가 결정하나요?

지난 2020년과 20201년 사회적거리두기에 따른 시중은행의 영업단축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방침에 협조하기 위하여 함께 논의하여 내린 결정이었어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은행 근로자들의 노조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은행 연합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즉, 노사 간의 합의에 의해서 영업단축이 결정되었다는 말이죠.

이 때문에 영업시간 정상화 또한 이 두 조직의 노사합의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어요. 

▶ 현재 상황이 어떤가요?

현재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대한 목소리가 조금씩 높아지는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지난 1월 5일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시중은행 탄력점포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정상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 영업시간도 정상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은행권에 대한 국민들의 정서와 기대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또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0일) 금융감독원 임원 회의에서 '거리두기 해제로 국민 경제활동이 정황화되고 있음에도 은행의 영업시간 단축이 지속되면서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 노사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해 영업시간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하기도 했죠. 

이러한 국민들의 목소리와 정부의 기관의 의견 때문인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최근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이번 주 첫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어요. 하지만 얼마나 빨리 노사합의가 이루어져 영업시간 정상화 결정이 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에요. 

▶ 깔로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현재 깔로에 게시된 <은행 영업시간을 코로나 이전으로 돌려주세요!> 청원에 대한 참여자가 100명을 넘게 될 경우, 깔로에서는 시중은행에 청원의 내용을 민원으로 접수시키고 영업시간 정상화 논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현황에 대해서 질의할 예정이에요. 질의에 대한 답변을 수령한 후, 청원 참여자에게 모두 공개할 예정이고요. 

또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은행권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정부기관에도 시중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대한 민원을 접수할 예정이에요.

깔로가 이러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모두의 참여가 필요해요. 깔로에 접속하셔서 간단하게 <은행 영업시간을 코로나 이전으로 돌려주세요!>라는 청원에 '참여하기'를 누르는 것만으로도 함께 참여할 수 있어요. 

물론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 또한 깔로 플랫폼에 접속하셔서 본인의 의견을 댓글 또는 채팅을 통해서 공유해 주실 수 있어요! 더 많은 사람들의 더 많은 목소리를 통해서 더욱 합리적이고 균형 잡힌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중은행 영업시간이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생각을 공유해 주시고 함께 참여해 주세요!

​📢 당신의 목소리 확성기, 깔로!

※ 깔로에서는 여러분의 '참여하기' 한 건당 150원을 적립하며, 적립된 금액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 약자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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