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로~🖐️🖐️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어느덧 4월도 마무리되어가고 있어요.
지난주의 경우 이상고온현상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초여름 날씨가 찾아오기도 하며, 올여름이 매우 무더울 것 같다는 우려스러운 추측이 나오기도 했어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경험하고 있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해서 우리 모두 경각심을 가지고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주 주간소식지 내용입니다:
1. 키워드로 보는 일주일
☞ 이번 한 주의 주요 뉴스는?
2. 깔로 소식
☞ 베토벤 교향곡이 종교 편향적인 곡?
☞ <이달의 후원> 적립금 기부 완료!
| 키워드로 보는 일주일 |
기간: 2023.4.17(월) - 4.23(일)
▶ [4.17(월)] 강남 학원가 뿌려진 '마약음료'
서울 강남 학원가에 뿌려진 '마약음료'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음료 1병당 필로폰 3회 투약 분량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어요.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윗선으로 지목된 이 모 씨가 작년 10월부터 계획했으며 이 씨는 중학교 동창 사이인 길 모 씨에게 지난달 마약음료 제조를 지시한 것으로 파악됐어요. 길 씨가 제조한 마약음료는 1병당 0.1g의 필로폰이 들어간 것으로 파악되는데, 필로폰의 경우 통상 한 번에 0.03g 이상을 혈관에 투약할 경우 매우 위험하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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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화)] 미국 전기차 보조금 16개 차종 공개
미국 정부는 1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16개 전기차 대상 차종을 발표했어요. 기존에는 북미산 조립 요건만 맞추면 보조금 대상이었지만, 올해는 엄격해진 배터리 요건을 맞추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대상 차종이 크게 줄었고,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는 해당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어요.
*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 [4.19(수)] 표예림이 제기한 '학교폭력' 청원 5만 명 동의
방송에 출연해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한 표예림씨가 지난달 10일 시작한 국회 국민동의 청원('12년간 당한 학교폭력에 관한 청원')이 이날(19일) 기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어요. 한편 표 씨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가해자에게 연락이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하여 가해자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어요.
▶ [4.20(목)] 윤 대통령, 24~29일 국빈 방미
이날(20일) 김태표 국가안보실 1차장은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일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김 차장은 이번 방미가 (1)한미 연합방위태세 공고화 및 확장억제 강화, (2)경제안보협력의 구체화, (3)양국 미래세대 교류 지원, (4)글로벌 이슈 공조 강화에 의의가 있다고 발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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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1(금)] 중국 외교부장 "대만문제로 불장난하면 타 죽을 것"
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무력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발언에 대해 중국 외교부장이 "대만 문제에서 불장난을 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강경 메시지를 냈어요. 중국 외교부장은 "최근 '중국이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도전한다'거나 '무력이나 협박으로 대만해협 현상을 일방적으로 바꾸려 한다', '대만해협 평화 및 안정을 파괴한다'라는 등의 괴담을 자주 듣는다"라며 "이런 발언은 최소한의 국제 상식과 역사 정의에 어긋나며 그 논리는 황당하고 그 결과는 위험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 [4.22(토)] 한동훈, "피자보다 싼 마약, 문 정부 탓"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싼값에 유통되는 마약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느슨했던 마약 단속을 지적하며 "(현 정부는) '악' 소리 나게, 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한 장관은 "마약 가격이 대단히 싸졌다. 그게 굉장히 중요한 바로미터"라며 "마약 가격이 피자 한 판 값이라고 하는데, 펜타닐은 만원 대"라고 했으며, "지난 정부에서 마약 수사를 주도해 온 검찰의 손발을 자르면서 마약의 위험 비용이 낮아졌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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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3(일)] 후쿠시마 오염수, 7월 이후 방류
전날(2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설비 공사가 막바지에 돌입해 이르면 7월 이후 방류가 시작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어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오염수를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정화 처리하면 세슘을 비롯한 방사성 물질 대부분이 제거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 설비를 이용해도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지지 않는다고 해요.
| 깔로 소식 |
1. 베토벤 교향곡이 종교 편항적인 곡?
지난 4월 18일, 깔로에 <베토벤 교향곡이 종교 편향적인 곡이라뇨...?>라는 청원이 올라왔어요.
청원인은 최근 대구 종교화합심의위원회가 베토벤 3대 교향곡 중 하나인 '합창'이라는 곡의 가사에 '신'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이유로 해당 곡을 종교 편향적인 곡으로 규정한 사건에 대해 '황당하다'라는 청원을 올렸어요. 실제로 대구에서는 이러한 결정에 따라 시립예술단의 베토벤 '합창' 공연이 취소되었죠.
이미 몇몇 언론을 통하여 해당 사건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며 전국 곳곳에서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음악인들은 종교화합심의위원회의 결정이 이해할 수 없는 기준을 통해 예술 활동을 부당하게 막는 잘못된 행정이라는 불만을 쏟아내고 있어요.
전 세계적으로 그 예술성을 인정받아 사랑받고 연주되는 클래식 명곡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기준과 이유로 연주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원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청원 바로가기
※ 깔로에서는 여러분의 '참여하기' 한 건당 150원을 적립하며, 적립된 금액은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지역사회 약자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됩니다.
2. <이달의 후원> 3월 적립금 기부 완료
지난 3월 한 달 동안 깔로에서 총 308건의 청원 참여('참여하기' 클릭 수)가 있었고, 이를 통하여 총 46,200원이 적립되었어요.
그리고 지난 4월 1일~7일간 깔로에서 진행된 <이달의 후원> 투표를 통하여 반신마비 할머니를 돌보는 9살 지혁이를 후원하는 <희망둥지 지혁편> 캠페인을 후원하기로 결정 되었죠.
이에 따라 깔로는 지난 4월 20일, 적립금 전액을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전달했어요!
여러분이 깔로에 들어오셔서 공감되는 청원에 '참여하기' 한 번만 눌려주셔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번 달(4월)에 적립되는 금액은 다음 달(5월)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에요.
아직도 깔로에 들어오지 못하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들어오셔서 함께 해요!
3.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세요!
신문을 보다가 혹은 뉴스를 듣다가 어려운 말이 나오거나 이해가 안 된다면?
깔로에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내용에 대해 쉽게 알려드립니다.
궁금증 의뢰는 여기를 클릭하셔서 깔로 소식지 피드백 양식에 기입 및 제출해 주세요~
4. 티스토리/네이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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