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집중탐구

한국소비자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by 깔로 2022. 7. 22.
반응형

깔로~🖐️🖐️

 

기업-소비자 분쟁에 관한 뉴스가 나올때 등장하는 그곳...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함께 알아봐요!

한국소비자원은 말 그대로 소비자들의 권익을 위해 만들어진 기관입니다. 소비자의 권익 증대, 사람들의 소비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기관이에요. 

한국소비자원은 1987년에 설립되었고, 설립당시의 이름은 "한국소비자보호원"이었어요. 한국소비자보호원이라는 명칭은 2007년 한국소비자원으로 바뀌었는데요, 이 때문에 아직 한국소비자원이라는 명칭보다는 소비자보호원이라는 명칭에 더 익숙하신 분들도 많아요. 

한국소비자원은 어떤 업무를 할까요? 크게 다섯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1. ​소비자의 불만처리 및 피해구제
  2. 소비자의 권익증진 및 소비생활의 합리화를 위한 종합적인 조사 및 연구
  3. 소비자의 권익과 관련된 제도와 정책의 연구 및 건의
  4. 물품 등의 규격/품질/안정성/환경성에 관한 시험 및 검사
  5. 가격 등을 포함한 거래조건이나 거래방법에 대한 조사 및 분석

즉,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업무와 연구를 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 뉴스에서 들리는 "소비자안전센터"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바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기구입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일하는 기관은 맞지만, 모든 분쟁을 소비자의 관점에서만 바라보는 것은 아니에요. "블랙컨슈머", "소비자 갑질"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 또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기업 분쟁 발생 시 이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고 판별한다고 해요. 즉, 오로지 소비자만을 위해 또는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일방적이고 편파적인 결정을 내리는 기관이 아니라 법적 근거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기업-소비자분쟁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기관이라는 뜻이에요. 만약 한국소비자원이 무조건 소비자의 말만 듣는다면 살아남을 기업은 몇 안되겠죠?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권익과 공정한 기업-소비자분쟁의 해결을 위해여 많은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반응형